무주군은 지난 한해동안 관내 3천6백60필지의 대상토지에 대해 무료로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을 대행, 등기비용을 절감받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이 시행해온 토지표시변경 무료 등기촉탁 대행 시책은 민원인이 토지의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용에 대한 민원을 신청하면 관계 공무원이 정리에서 등기까지 자동으로 처리해 줄 뿐만 아니라, 등기필증까지 가정으로 우송해 주는 대민봉사 시책 가운데 하나이다.
군의 등기촉탁 대행에 따라 지난 한해동안 주민들은 직접 부담해야 할 등기비용 1억6천5백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무주군은 올해에도 토지소유자들이 소유권행사에 따른 불편해소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토지이용에 따른 표시변경 등기를 무료로 해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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