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오기 경비교통과장
최근 부임한 민오기 전북청 경비교통과장(44)은 건수를 채우는 식의 단속은 이제는 더이상 의미가 없다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경남 밀양이 고향인 민 과장은 경남공고, 동아대를 졸업했으며 동아대에서 대학원 과정도 마쳤다.
한때 순경으로 재직하기도 한 그는 사법시험(31회)을 통과한뒤 변호사 개업을 위한 준비까지 마쳤으나 경찰에 매력을 느껴 경정으로 경찰에 재입문했다.
서울 송파, 도봉, 종로등에서 정보과장을 지내는등 정보분야에 오래 몸담아왔다.
일에 대한 집념과 추진력이 강하고 겸손하다는 평을 받고있다.
가족으로는 정미영여사(35)와 1남2녀.
⊙ 이원재 보안과장
“평상시 그 필요성을 느끼기 어렵지만 보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
최근 전북청 보안과장으로 부임한 이원재씨(46)는 총경승진과 더불어 처음해보는 보안업무이지만 당차게 일을 챙기는 스타일이다.
경남 창녕산인 그는 부산 북부산고와 부산대법대를 졸업한뒤 지난 80년 3월 간부후보 28기로 경위로 임관했다.
이후 경기청에서 요직인 정보 2계장을 역임한 그는 수원남부, 중부등에서 줄곧 정보과장을 지냈다.
간부후보 28기중 선두주자인 이 과장은 매끈한 처신과 조직장악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상사를 보필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는 후문이다.
고향이 아닌 전북에서 일하게 된것이 본인에게 큰 행운이라는 그는 가족으로는 황미영여사(40)와 2남 1녀가 있다.
⊙ 조무호 감사담당관
“경찰대개혁의 완수를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신임 조무호 전북청 감사담당관(44)은 최근 총경으로 승진하면서 전북청에 왔다.
경북 선산이 고향인 그는 한양공고, 한국방송통신대를 마친뒤 지난 80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한뒤 84년 간부후보 32기로 경위로 임관했다.
이후 시험을 통해 경감, 경정으로 승진한 그는 경북 창원서에서 경비과장, 경주서에서 방범, 경무, 경비과장을 지냈으며 경북청 방범기획, 교통계장을 역임했다.
선이 굵으면서도 깐깐하게 일을 챙기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간부후보 32기중 역시 선두주자중 한명이다.
가족으로는 허은향씨(37)와 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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