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동창회(회장 천광석·농협 전북본부장) 새천년 전진대회가 19일 오후 전주 코아호텔서 열렸다.
21세기 대학발전을 위한 대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동문과 교직원,재학생,도내 기관·단체장등 3백여명이 참석,새천년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전북대는 이제 새천년을 맞아 명문대학으로서의 뿌리를 내리고 있다 ”며“보다 큰 결실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동문이 삼위일체가 되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이번 전진대회를 계기로 10만동문이 결속, 지역사회와 모교발전에 뜻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날 전진대회에서는 한병성교수(전북대 전기공학과·75년 졸업)등 대학발전에 공헌한 동문 11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고 새천년 대학의 원대한 비전을 담은 메시지 선포식도 있었다.
또 전북대 예술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사물놀이와 판소리·부채춤·가곡등의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새천년의 벽두에 열린 이날 행사에 참석, 대학발전의 열망을 모아낸 주요인사의 명단은 다음과같다.
신철순(전북대 총장),한승헌(전 감사원장·동창회 고문),문용주(전북도 교육감),김완주(전주시장),유홍렬(전북도교육위 의장),이규태(전북체신청장),신백식(한전전북지사장),김득회(새천년전주발전연구소장),장세환(21세기전주발전연구소장),조인호(동창회 상임부회장),이현도(동창회 고문),백성일(전북일보 정치부장·동창회부회장),김호영(재경동문회장),진태호(법대동문회장),두재균(의대 동문회장),전병실(전북대 학생처장),은무일(전북대 교무처장),김계환(농과대학장),신환철(사회대학장),서거석(법과대학장),김구배(상과대학장),이종표(자연과학대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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