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1 14:40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장수
일반기사

[장수] 영광의 기쁨 동료들과 함께

“너무 큰 영광을 안게돼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지난달 30일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전국조직평가회에서 부녀지도부문 대상을 수상한 장계농협 한광자과장(45)은 “영예의 기쁨을 동료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더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부녀회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지난 76년에 장계농협에 첫발을 내딛은 한과장은 24년간 부녀업무를 맡아오면서 농촌여성의 권익신장과 부녀회조직강화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장수지역에 맞는 환경친화농업정착을 위해 ‘전국 메뚜기잡기대회’를 유치했으며 옛음식 전승을 위한 ‘향토음식전시회'등을 개최,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는데 앞장서 왔다.

 

또한 한과장은 주부대학 수료생들로 농가주부모임을 조직하여 도·농간 직거래장터 등 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는등 농촌여성 삶의질 향상과 지역산품 판로확장에 크여 기여했다.

 

장계면 양삼마을이 이번 대회에서 부녀회활동부문 대상을 수상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맡기도한 한과장은 “농촌여성들의 욕구가 날로 다변화되고 있다”며 “농협부녀회를 농촌여성들이 삶의 보람을 찾는 생산적인 조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방학 때마다 어린이 꿈나무교실을 운영,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한과장은 가정에서도 자상하기로 소문난 현모양처라고.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