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천광석)이 계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위한 계란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한다.
이를위해 농협은 15일 계란 20만개를 양계축협에서 구입, 도내 26개 전 농협 점포에서 10개들이 한세트씩을 고객들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갖는다. 특히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농협임직원과 농협 주부대학 동창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코아백화점 앞에서 계란을 나눠주며 ’사랑의 계란나누기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전북지역에서는 하루 1백50∼2백만개의 계란이 생산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개당 가격이 60원 내외에 불과, 생산농가들이 채산성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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