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제18회 학위수여식이 21일 오전 11시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배병희총장을 비롯 교수·학생·학부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 학사 1천4백79명, 석사 64명, 박사 3명 등 모두 1천5백46명에게 각각 학위가 수여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4.5만점에 4.29점을 얻는 자연과학대 화학과 신효님양(23) 등 6명이 총장상(학업상)을 수상했고 총학생회 최형준군(26·정보통계학과) 등 2명이 총장상(공로상)등을 각각 받았다. 또 경영학과 조미화양(22)이 동창회장상을 받는 것을 비롯 최은미양(24·국어국문학과)등 6명이 학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배총장은 이날 칙사에서 “대학의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니 만큼 졸업생 각자는 자기계발과 도전을 통해 자신의 발전과 모교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고 당부한뒤 새로운 세기에 걸맞는 도전의식과 창조정신으로 지성과 덕목을 쌓아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역동적인 힘을 발휘함은 물론 우리사회의 변화의 주체로서 이바지해주길 간곡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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