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설원예 생산 및 유통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해온 대강유리온실의 파프리카가 첫 일본 수출길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98년 국·도비 19억원의 지원을 통해 3천여평 규모로 시설된 대강유리온실은 지난해 내부사업이 완료된 후 파프리카가 입식됐으며 지난 19일 5㎏상자 3백박스의 파프리카가 일본에 첫 수출됐다. 대강유리온실의 파프리카는 이어 오는 7월까지 총 1백50여톤이 수확될 예정이다.
대강유리온실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고용창출은 물론 선진농업기술을 습득하는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 시설원예의 기술향상과 함께 농가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속적인 지원과 기술지도를 통해 수출물량을 확대시켜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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