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용담댐 건설로 인한 군세약화에 대비하고 1만2천여 수몰민의 대책을 초점으로 한 국가예산 확보작업에 들어갔다.
군은 3월중 국가예산 확보대상 주요사업에 용담호주변 관광지 개발등 23건, 1천15억원을 확보키로 목표를 정하고 일정별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그 첫단계로 16일부터 임수진군수를 비롯, 관계 실과소장이 행정자치부, 문화관광부, 환경부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추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상당부분 긍정적인 답변을 듣고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군은 차후에도 단계별 추진계획에 의거, 전북도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출신 국회의원등 관련인사와 유기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총력을 경주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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