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사료생산기반을 대대적으로 확충키로 했다.
고창군은 배합사료원료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경영비의 65% 이상을 사료비가 차지하고 있는 축산업의 현실을 감안, 조사료생산기반을 대대적으로 확충해 사료비 절감과 품질고급화를 꾀하기로 했다.
고창군이 올해 조사료생산기반확대에 투입할 사업비는 총 8억1천7백만원으로 사료작물 1천1백Ha재배에 6억2천9백만원,사료작물 저장용사이로 2기건설에 1천만원,조사료생산장비 6대보급에 1억3천7백만원을 각각 투입키로 했다.
또 조사료생산장비 보관창고 1백평 신축에 3천만원,볏짚암모니아 1백기 처리에 1천1백만원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나아가 사료작물확대재배를 위해 한우의 경우 두당 3백평,젖소는 6백평이상을 재배토록하고 유휴농지등 산지를 적극 개발해 소사육에 있어 가장 필수적이고 경제적인 양질의 조사료를 적극 생산키로 했다.
조사료생산기반이 확대될 경우 소의 번식률을 향상키고 산유량을 증대시키는등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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