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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대강유리온실 사건 마무리

남원 대강유리온실 사업과 관련해 최진영 남원시장의 수뢰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혐의로 지난 2월에 구속됐던 김창영씨가 7일 최시장의 고소취하로 석방됐다.

 

최시장은 고소 취하서를 통해 “새천년을 맞아 남원의 대도약을 위해 전 시민이 힘을 모아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서 시민화합은 물론 시정발전에 전념하기 위해 고소를 취하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김씨가 명예훼손혐의로 구속된 뒤 가족들은 거리시위를 벌이는 한편 각계에 석방탄원을 내며 김씨 석방을 호소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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