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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자신있는 아이언 클럽 한 개는 꼭

모든 운동이 마찬가지로 골프도 역시 반복에 의한 연습만이 잘 칠 수 있는 첩경이다. 그러나 골프는 길고 짧은 클럽들의 숫자가 많아서 전부를 다 잘 사용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아이언 클럽 한 두 개 정도를 집중적으로 연습하여 자신 있는 클럽으로 만들도록 하라. 어떤 경우에 처하더라도 자신이 넘치고 방향과 거리를 감각적으로 달성해 낼 수 있을 정도로까지 숙달시키도록 하라.

 

예를 들면 어떤 골퍼는 100M 남짓 남은 거리에서는 9 번 아이언을 사용하면 1 퍼팅 거리에 항상 공이 안착시킬 수 있고 또 다른 골퍼는 150M 정도 남은 거리에서는 5 번 아이언으로 그린 안착율이 90%를 넘을 정도로 자신 있는 비장의 무기를 개발해 놓고 있다. 이런 식으로 자신 있는 클럽을 개발 해 놓은 상태에서는 세컨드 샷에서 무작정 거리를 많이 보내는 것이 아니고 그린까지 남는 거리를 가능한 자신있는 거리에 공을 갖다 놓고 그린을 공략하게 된다.

 

아이언 샷 중에서 50M 남직 남은 거리가 제일 어렵다고 한다. 그 이유는 완전한 풀 스윙을 하지 못하고 거리와 방향을 동시에 조절해야하는 이중의 부담을 가지고 스윙을 하게 되기 때문에 특히 주말 골퍼들에게는 감각이 살아나지 않는 법이다. 그리고 제일 잘 칠 수 있는 클럽의 선택은 사람마다 신장, 팔 길이, 다리 길이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본인이 연습 과정에서 잘 칠 수 있는 클럽을 선택하여 집중적인 반복 연습을 통해 숙달시켜라. 일단 숙달이 된 후에는 보다 긴 클럽을 사용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거리도 내면서 정확도도 높아지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또 어느날 갑자기 신체적인 컨디션이 좋지 않아 아이언이 전혀 맞지 않을 경우에도 이미 숙달되어있는 클럽을 사용하면 심적인 부담이 반감되어 편하고 자신 있게 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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