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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축제] 현장리포트 (5월 1일)

-준비부족인가?, 성황인가?

 

◇…첫 심포지엄이 열린 1일 자료와 좌석, 동시통역기가 모자라 참석자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지만

 

정작 주최측은 준비부족이라기보다는 ‘성황’이라고 강조.

 

이날 50여명 정도의 참석을 예상했던 주최측은 1백30여명이 참석하자 뒤늦게 보조의자를 제공하고 자료를 복사하느라 진땀. 게다가 홈보팀은 ‘행사가 성황이었다’는 보도자료까지 내 기자들 사이에서는 “홍보팀이 지나치게 앞서 가려하는 것은 물론 지나치게 일방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며 쓴소리.

 

-덕진공원 야외무대‘펑크 쇼’

 

◇…박진감 넘치는 폭발적 사운드와 비명에 가까운 환호성.

 

1일오후 전주 덕진공원의 야외이벤트는 언더그라운드 펑크록 클럽을 대표하는 ‘크라잉 넛’과‘쟈니로얄’,‘레이지 본’이 펼친 펑크 쇼(Punk Show).

 

이들을 보기위해 몰려든 7백여명의 청소년들은 무대앞에 진을 치고 요란한 음악속으로 몰입.

 

한껏 튀고싶은 신세대들에게 이날 행사는 대안영화를 표방한 전주영화제의 또다른 대안무대였던 셈.

 

-종이축제기간에 종이박물관 휴관이 웬 말

 

◇…한솔종이박물관 특별기획전 ‘한국의 한지공예전’은 종이문화축제와는 무관한 행사인가?

 

전주종이문화축제를 즐기기 위해 서울과 부산 등 외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1일, 한국의 한지공예전 특별전을 열고있는 한솔종이박물관이 휴관해 모처럼 전주를 찾은 외지인들이 크게 실망.

 

전주종이문화축제를 주관하는 전주예총은 한솔종이박물관에 종이축제기간중인 1일에는 개관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종이박물관측에서는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므로 개관할 수 없다고 거절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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