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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역 뉴케슬병 아직 피해없어

급속 전염병인 닭뉴캐슬병이 도내는 물론 전국에 급속히 확산되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도내에서 최대 양계규모를 보이고 있는 김제지역에는 아직까지 닭뉴캐슬병 발병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김제시에 따르면 가축전염병인 닭뉴캐슬병이 올들어 경기도를 비롯 충남·충북·경북을 물론 도내 익산지역에서 번지면서 양계들이 집단폐사함으로써 양계농가들을 긴장속으로 몰아넣고 있으나 도내 양계 최대사육지인 관내에서는 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지 닭뉴캐슬병 발생 으로 인한 피해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

 

올들어 전국에서 이달 현재까지 닭뉴캐슬병 발생 피해는 28만7천7백여마리에서 발병해 이중 17만1천여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김제지역은 1천4백48농가에서 산란계2백18만여마리와 육계 2백7만여마리등 총 4백25만여마리가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닭사육마리는 도내 전체 닭사육 1천9백40여마리의 22%를 차지하는 것으로 도내에서 최대 규모이다.

 

시 농림축산과 관계자는“닭뉴캐슬병예방을 3백50마리분의 질병예방약을 부화장에 공급하고 예방대책보고회 개최·부화장 점검및 지도·공수의 예찰협의회개최 등 예방행정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닭뉴캐슬병이 앞으로도 관내로 확산되지 않도록 양계농가들과 긴밀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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