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출신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전강호씨가 19일 오후 7시 바리톤 소극장 작은음악회 무대에 선다.
독일 유학중 방학을 맞아 일시귀국해 갖는 이번 연주는 각종 외국 콩쿨을 위해 기량을 쌓아온 곡들을 주로 선보인다.
홍은영씨(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4년)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이날 바흐의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푸가 무반주곡’을 시작으로 파가니니, 드보르작의 곡 등을 환상적인 선율로 펼쳐내게 된다.
전주출신인 그는 전주대 은희천교수를 비롯해 피호영, 강동석씨 등을 사사했다. 서울예고와 한국종합예술학교를 졸업한뒤 북텍사스대학 대학원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독일 만하임국립음대에서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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