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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삼천문화의 집 문화프로그램 다채



전주 삼천문화의집(관장 신미영)이 가을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부터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영화감상부터 건강상담, 어린이 교실 등 다채롭다.

 

‘주부들을 위한 화요 영화감상’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고전 명화 한편씩을 선보인다. ‘마이 페어 레이디’(4일) ‘이유 없는 반항’(11일)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18일)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25일) 등 네편을 9월 한달동안 DVD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 요술풍선 만들기 무료강좌’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시간. 매달 둘째·넷째 토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한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강좌에서는 예쁜 요술풍선을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 보는 재미에 푹 빠질 수 있다.

 

‘무료 한방 건강상담’은 문화의집이 준민 건강 복지를 위해 조한국 박사(한의학)를 초청해 연다.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한시간 30분동안 한방내과와 부인과 소아과 침구과 정신과 안·이비인후과 등 6개 과목을 상담한다. 또 ‘계절에 따라 생기기 쉬운 질병’등을 주제로 무료 건강 강좌도 열린다.

 

삼천 문화의 집은 한지공예가 이경숙씨가 진행하는 ‘한지민속 부조그림’과 ‘손뜨개 교실’‘어린이 재즈댄스’등 신설 프로그램과 함께 ‘즐거운 노래교실’과 ‘강령탈춤반’등 15개 프로그램의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의는 224-3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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