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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日 역사왜곡.. 日 담배 안판다"

 



일본의 역사왜곡과 관련, 시민분노가 들끓고있는 가운데 휴게실업 김제시지회(회장 최동춘)가 일본담배 취급중단 결의를 해 주목을 끌고있다.

 

다방등 휴게실업 김제시지회 소속 1백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12일 김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일본담배없는 자랑스런 김제를 만들자”며 일체의 일본담배를 취급치 않기로 결의했다.

 

일본담배나 일제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결의한 경우는 많았으나 영업점에서 판매를 하지않기로 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휴게실업 김제시지회는 이날 △일본담배를 피우지도 심부름하지도 않는다 △국산담배 애용 적극권장 △일본담배 취급업소에 대한 상거래중단등을 결의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일본의 역사왜곡과 일본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제2의 침략행위로 규정하고 김제시민행동이 벌이고있는 일본담배없는 자랑스런 김제를 위한 시민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최동춘 지회장은 “일본은 과거에 우리국토를 침략, 민족을 학살하고 수탈하는 역사적 범죄를 자행하고도 미를 미화하려는 작태를 보이고있다”면서 김제에서 일본담배를 완전히 추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제시민행동 상임대표인 김철동목사는 이번 결의와 관련, “김제는 8.15를 기해 일본담배로부터 완전해방됐음을 선포했음에도 불구, 일부에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일이 없지않았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일본담배 추방운동을 완전히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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