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11 17:31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일반기사

[책과 세상] 전주국제영화제 홍보팀장 이동원씨 체험기 출간

 



경제적으로 떠날 수 있다는 것이 배낭여행의 큰 장점이지만, 정보 없이 무작정 떠났다가는 낭패를 보거나 오히려 돈이 더 들기 십상이다. 배낭여행을 해보고 싶은 사람, 특히 유럽으로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면 참고해도 좋을 책이 나왔다.

 

제2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팀장으로 익히 알려진 이동원씨가 잇따라 펴낸 두 권의 책, ‘유럽, 절대로 가지마라’와 ‘나는 가끔 프라하를 꿈꾼다’. (책읽는 사람들)

 

‘유럽, 절대로 가지마라’는 T/C(tour conductor)아르바이트를 하며 1년에 두달이상을 유럽에서 보내는 이씨의 살아있는 배낭여행 체험기다. 23일 동안 돌아다닌 유럽 각 도시의 여행 포인트와 주의할 점, 놓치지 말아야 할 숨은 구경거리를 샅샅이 짚어 놓았다. 유럽 곳곳을 소개하는 글과 함께 실린 현장감 있는 사진도 볼거리다.

 

이씨는 유럽은 내용을 모른 채 가이드 북 한 권만 달랑 들고 떠나면 수박 겉핧기식의 볼품없는 여행이 되고만다고 충고하고 있다.

 

‘나는 가끔 프라하를 꿈꾼다’는 이씨가 유럽 10개국 도시의 문화를 훑고 소개한 책. 유럽 각 도시 골목골목에 산재한 낙서 문화부터 한 시대를 풍미한 예술가의 숨결까지 유럽문화를 있는 그대로 담았다. 이씨가 배낭을 메고 일일이 발로 뛰며 문화의 현장을 찾는 과정에서 일어난 각종 에피소드를 사진과 함께 숨김없이 보여준다.

 

한국멘사(IQ 148이상인 사람들의 모임)내 문학동아리의 장인 이씨는 현재 나우누리 작가, 동아닷컴 e-porter로 인터넷상에서 활발한 글쓰기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