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민생활체육 단학기공 경연대회’가 오는 14일 김제시에서 개최된다.
전북단학기공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북생체협이 후원해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기에 대한 진수를 느낄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인들이 기수련을 통해 신체와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데 기여하고 인간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쉽게 느낄수 있도록 볼택스 댄스, 단공, 단무, 도인기공, 타오로빅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 대회를 계기로 기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우리민족 고유의 수련법인 단학수련을 통해 민족정신을 고취시키는데도 큰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기란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고 태어나는 생명활동의 근원이 되는 생체에너지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 대회는 단학 전북지역 회장을 맡고 있는 유봉영 제4대 김제시장(92년7월∼94년9월)이 상대적으로 ‘기’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김제지역에 붐을 일으키기 위해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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