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근무시간중 증권.게임 등 꿈도 못꾼다

“00는 근무시간에 주식투자를 하고, XX는 고스톱을 치고, △△는 음란물을 본다”는 말이 가까운 시일내에 적어도 김제시에서는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끔 잊을만하면 구체적인 이름까지 밝히면서 인터넷에 뜨는 이러한 종류의 비난글은 일부 사실무근인 경우도 많았으나 대부분 사실에 근거를 두는게 상례였다.

이에따라 김제시는 비업무용 인터넷 차단 시스템을 구축했다.

인터넷을 통해 증권, 도박, 음란물, 게임, 채팅등을 일삼는 일부 직원들의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비업무용 사이트에 대한 접근자체를 차단하는게 이 시스템으로 업무효율을 높이는 효과가 클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비업무용 인터넷 차단 시스템은 2천7백만원의 전용서버와 1천5백만원의 전용소프트웨어등 4천2백만원이 투자돼 구축됐다.

위병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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