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13 05:42 (금)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일반기사

[김제] 순동산업단지 분양 활기.. 기술인력 수요 급증



김제 순동산업단지가 분양에 활기를 띠면서 관내 기술인력의 몸값이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특히 전반적으로 인구유출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능인력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김제시의 인구유입정책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

 

김제시와 전북기능대(학장 김병석)에 따르면 인천 남동공단에 있다가 김제 순동산업단지에 입주예정인 동주산업(주)은 최근 전북기능대 졸업자중 김제출신으로 9명을 정규사원으로 뽑겠다며 추천요청을 해왔다.

 

동주산업 유종호 이사는 “회사가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기능인력 수급이 큰 애로사항이나 인근 전북기능대학에서 컴퓨터 응용금형등 특수 기능인력을 배출한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며 추천배경을 설명했다.

 

이밖에 아이디피사와 서흥농공단지의 경전정공등에서도 전북기능대에 잇따라 취업의뢰를 하고 있어 다른 대학들이 취업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속에서 기능대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기술, 기능인력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김제시는 기능대에 기능인력 유출을 막을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청했다.

 

김제시 김원기 지역경제과장등은 지난 25일 김병석 기능대 학장과 만나 지역중소기업 인력수급에 대한 김제시의 입장을 전달하면서 기능인력 유출을 막기 위한 다각적인 협조를 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전북기능대는 지난 19일 이재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단과의 간담회에 이어 도내 실업계 고등학교장등 60여명과 함께 기술수급체계 문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등 지역사회 대학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