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는 정보통신부에서 45억원을 지원받는 등 많은 지원으로 이뤄졌습니다. 이후 전주지역에 추가지원 계획이 있는지요.
△정보통신부는 98년부터 춘천을 시작으로 부산, 전주에 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 설립을 지원해왔습니다. 금년중 권역별 소프트타운으로 전주가 지정된다면 전주정보영상진흥원과 더불어 타운집적화 기반조성, 타운 활성화 사업 등에 지원이 이어질 것입니다.
- 지역의 IT산업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지방의 IT산업도 자금과 마케팅 분야에서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압니다. 대부분 창업투자회사를 은행가 출신들이 운용하는 등 벤처캐피털 산업이 아직 정착되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지역의 IT업체들도 팔릴 상품을 개발해야 하는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 지역의 정보통신 담당 기관이 일원화되지 않아 일선에서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특히 정보통신 업무를 주관해야 할 전북체신청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지요.
△지역의 정보통신 관련 정책은 각 지역의 체신청을 통해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분야의 지원 관련 정책은 더욱 그렇다고 봅니다. 제도적 장치를 절감하고 있으며 현재 연구 중입니다.
- 체신예금을 지역 자금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습니다.
△체신예금은 현재 공공자금 관리기금에의 예탁과 국공채 매입자금 등으로 우선 쓰이고 일부는 지방 체신청에서 운용되고 있습니다. 지방은행이 우체국 거래 고객에 대출을 해주는 방안도 나옵니다만 예금이자와 대출이자를 고려하는 등 더 검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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