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4 08:09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기획 chevron_right 화요 인터뷰
일반기사

[인터뷰] 양승택 정통부장관



양승택 정보통신부장관이 23일 오전 전북체신청을 방문해서 전북체신청의 업무를 보고받기 전 전북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전주 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는 정보통신부에서 45억원을 지원받는 등 많은 지원으로 이뤄졌습니다. 이후 전주지역에 추가지원 계획이 있는지요.

 

△정보통신부는 98년부터 춘천을 시작으로 부산, 전주에 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 설립을 지원해왔습니다. 금년중 권역별 소프트타운으로 전주가 지정된다면 전주정보영상진흥원과 더불어 타운집적화 기반조성, 타운 활성화 사업 등에 지원이 이어질 것입니다.

 

- 지역의 IT산업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지방의 IT산업도 자금과 마케팅 분야에서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압니다. 대부분 창업투자회사를 은행가 출신들이 운용하는 등 벤처캐피털 산업이 아직 정착되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지역의 IT업체들도 팔릴 상품을 개발해야 하는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 지역의 정보통신 담당 기관이 일원화되지 않아 일선에서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특히 정보통신 업무를 주관해야 할 전북체신청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지요.

 

△지역의 정보통신 관련 정책은 각 지역의 체신청을 통해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분야의 지원 관련 정책은 더욱 그렇다고 봅니다. 제도적 장치를 절감하고 있으며 현재 연구 중입니다.

 

- 체신예금을 지역 자금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습니다.

 

△체신예금은 현재 공공자금 관리기금에의 예탁과 국공채 매입자금 등으로 우선 쓰이고 일부는 지방 체신청에서 운용되고 있습니다. 지방은행이 우체국 거래 고객에 대출을 해주는 방안도 나옵니다만 예금이자와 대출이자를 고려하는 등 더 검토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기획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