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3주기를 맞은 11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는 혼불기념사업회가 혼불문학제의 막을 올렸고, 기념사업회와 전북대신문사가 함께 제정한 ‘제1회 최명희 청년문학상’과 ‘제1회 혼불 학술상’시상식이 열려 추모와 문학정신을 기리는 의미를 더했다.
문학인과 독자들, 유족과 각계인사가 참석한 혼불문학제는 기념사업회가 지속적으로 꾸려갈 추모사업. 문학연구자들이 참여한 올해 문학제에서는 혼불의 학술적 문학적 연구작업을 한단계 진전시키는 논문들이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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