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에서 처음으로 산촌종합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김제시는 금산면 선동리 산수.아직마을에 내년부터 2년동안 14억원을 투자, 풍부한 산림과 휴양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개발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나선다.
이에따라 살기좋은 산촌마을 개발과 균형있는 국토발전은 물론, 상대적으로 임업분야가 취약한 김제지역에 임업경영의 거점지역으로 육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추진될 산촌종합개발사업은 생활환경개선, 생산기반조성, 소득원개발, 주택개량사업등으로 시는 지난 7월 사전설계 용역을 실시,최근 이에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했다.
시는 특히 지난 9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공무원, 교수등 20명의 협의회를 구성, 산촌종합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시 관계자는 “김제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산촌종합개발 사업은 산촌지역의 휴양문화를 조성하는데 획기적인 계기가 될것”이라면서 특히 공동소득작업에 따른 농가소득제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아직동, 산수동 마을주민들을 상대로 한 주민회의 결과 주민들은 △마을진입로 확장 △버스운행 △용수문제해결 △소득사업 확충 △오폐수처리 철저등을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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