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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농협 조합장 선거 경쟁 치열

 



김제에서 가장 큰 김제농협의 조합장 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명의 후보가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제농협은 특히 3일 오후 2시 김제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요촌동,신풍동, 검산동, 교동월촌동, 죽산면등 조합원들을 상대로 합동유세를 가져 마치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있다.

 

더욱이 종전과 달리 이번 조합장 선거전은 후보들이 농민들에게 파고들수 있는 새로운 공약을 개발, 표심얻기에 주력을 다하고 양상을 보이고있다.

 

김제농협은 조합원수가 무려 5천4백명에 달할만큼 규모가 커 비단 김제뿐 아니라 전북지역의 농업인들의 귀와 눈이 쏠리고 있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더욱이 김제농협이 오는 7일 선거를 치르는것을 시작으로 관내 조합장 선거가 내달까지 잇따라 예정돼있어 “현역조합장의 수성이냐,도전자의 창업이냐”를 주의깊게 지켜보는 사람들이 적지않다.

 

3선을 노리는 나건찬 현조합장(59)은 종합청사 신축, 벼저장 싸이로 설치, 농업자금의 저리조달을 약속하고 나섰다.

 

오랜기간 공을 들여온 정식주씨(52)는 단합과 동질의식,주인의식 회복을 캐치프래이즈로 내걸고 있다.

 

또한 새농민회 전북사무국장이기도 한 김방룡씨(44)는 죽산,월촌지역에 위성 싸이로 설치와 조합원의 쓴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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