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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개발공사, 올해 청산 마무리

 



올해 안으로 청산을 마무리할 예정인 김제개발공사의 잔여토지와 시설물등이 공원부지로 활용될것으로 보인다.

 

김제개발공사는 현재 법원에 계류중인 2건의 민사소송이 끝나는대로 청산작업에 박차를 가해

 

지난 9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청산이 완료되면 현재의 개발공사 잔여토지 3만6천2백77평방미터와 시설물등이 김제시로 자산재분배돼 총 6만5천9백33평방미터의 공원부지가 확보된다는것.

 

시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모악랜드 부지 이용계획을 수립, 이 부지를 모악산 방문객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한편 한동안 논란이 돼왔던 개발공사 손실액과 관련, 개발공사측은 김제시출자금 27억2천8백50만원에서 현금, 토지등 결산서상 가액을 빼면 6억4천9백50만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김제시의회 특위가 지난해 6월말 기준으로 손실액이 16억3천3백만원 이라고 주장한 것은 토지가액을 시가가 아닌 공시지가로 기준했기 때문에 손실액이 더 커졌다는게 개발공사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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