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치 않은 생활을 하면서도 80대 할아버지가 대학에 입학한 소년소녀가장을 돕기위해 1백만원을 선뜻 기증.
김제시 성덕면 나시마을 강동주 할아버지(83)는 평소 주위의 어려운 사람을 도와오다 이번에 소년소녀 가정세대와 모자가정자녀 대학입학자들에게 성금을 전달.
이에따라 김제시 백산면 김명훈군등 1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입게됐다.
강병춘 전 만경읍장의 아버지인 강동주 옹은 평생을 교직에 몸담았으며, 평소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 왔다.
“교직생활을 하는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보면 늘 마음이 편치못했다”는 강옹은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대로 불우한 학생을 돕는데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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