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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세상] 새로나온 책



*한국한시진보

 

대한민국서예대전과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초대작가인 반곡 김홍광씨가 한시 5백여수를 골라 펴낸 책. 한자(漢字)를 모르는 일반 독자들도 옥편을 펴보지 않더라도 한시가 어떻게 연결되어 풀이되는지를 알수 있도록 음과 뜻을 달아놓은 것이 특징이다. 뜻이 깊고 아름다운 결구는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명구단어와 명구연구를 부록으로 담았다.(이화출판사)

 

*역사와 사회 제27집

 

사단법인 국제문화학회가 발간하는 종합학술지. ‘복지와 사회’ ‘정치와 역사’ ‘철학과 문학’ 등 3개 부문에 걸쳐 연구자들의 논문과 서평을 묶었다. 보호관찰제도의 사회복지 측면을 더듬어본 ‘교정영역에서의 사회사업적 접근 가능성과 그 방향성에 관한 연구’(김경 원광보건대학 교수)를 비롯한 8편이 실려 있다.

 

*어느 나비의 윤무

 

65세의 노시인 윤종석씨가 펴낸 작품집. 나이 들어가면서 만나는 삶과 존재에 대한 성찰, 사랑, 생명, 희망 등에 대한 깨달음을 활력있게 표현한 시를 모았다. 시의 소재, 새 숲 봄 볕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 삶에서 부딪히는 절망을 긍적적으로 이끌어가는 시심이 따스하다. (시와 사람)

 

*시안 2002 봄호

 

기획특집으로 ‘초등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현대시의 영원한 모태’를 마련해 독자의 어린 시절 아련한 추억을 곱씹게 했다. ‘오늘의 시와 시인’에서는 원로부터 신예까지 26명을 초대했으며  ‘집중조명-21세기의 시인’에서는 김강태 이승하 손진은씨 등 3인의 작품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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