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인자원 봉사단’이 발족돼 화제가 되고 있다.
김제시 노인종합복지타운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과 시민 등 총 4개단 76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봉사를 통해 삶의 보람과 새로운 의미를 찾는다는 취지로 발족된 봉사단은 세대간 화합과 자아발전을 이루게 될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초등학교 앞길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교통봉사를 함은 물론, 노인전문 요양원에 있는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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