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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특별교부세 확보율 '전국 으뜸'



김제시의 재정구조 패러다임이 특별교부세 확보에 의해 크게 바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2년간 특별교부세 확보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0년에 금낙선 확포장공사 등 11개 사업에 55억7천5백만원, 2001년엔 아리랑 문학관 건립사업 등 15개 사업에 43억6천2백만원 등 김제시가 최근 2년간 99억3천7백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 전국 기초자치단체중 가장 많은 액수를 얻어냈다는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같은 현상은 예산운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지원금을 확보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마련해 발로 뛴 결과로 풀이된다.

 

곽인희 시장이 지역출신 장성원 의원과 호흡을 맞춰 출향인사·정치인·학계인사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역량을 총 집중했다는 것.

 

시 관계자는 “앉아서 기다리기 보다는 찾아가서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하는 시책을 펴 이처럼 좋은 결과를 가져온것 같다”면서 국비확보 노력과 동시에 재정구조의 건전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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