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4-H 연합회(회장 임성진)가 씨감자를 자체생산, 지금 역외유출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하게됐다.
김제 연합회 소속 20여명의 회원들은 최근 백산면에 있는 2천여평의 밭에 감자 채종포를 설치했다.
이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인공 씨감자를 분양받아 파종한데 이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않은 씨감자 20톤을 생산, 전량을 회원들에게 공급할 방침이다.
김제 4-H 연합회 회원들은 감자 채종포를 자발적으로 운영, 감자재배의 생산성을 높이고 회원들의 자신감을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김제지역의 감자재배 면적은 총 1천ha로 씨감자 소요량만도 2천톤으로 우량 씨감자 생산에 소요되는 비용이 연간 30억원∼40억원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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