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이 출산으로 영농을 일시중단할 경우 농가도우미가 지원돼 큰 도움이 예상된다.
김제시는 올부터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 제도는 여성농업인이 출산을 하게될 경우 그 기간을 전후해 30일 동안 도우미를 지원하는 것으로 일당을 2만1천6백원씩 계산, 한달기준으로 64만8천원을 지원한다.
통상 여성들의 하루일당이 요즘 3만원 안팎이기 때문에 하루에 약 1만원씩의 추가부담만 있으면 농사일을 대신할 수 있는 인력을 한달간 지원받는 셈이다.
그러나 지난 한햇동안 정읍시에서 22명, 남원시에서 33명이 농가도우미를 이용했으나 시행 첫해인 김제시의 경우 희망자가 단 한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보다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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