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을 기원하는 통수식인 ‘백파제’가 동진지사 주관으로 12일 낮 정읍 낙양리에서 열렸다.
농업기반공사 김익수 동진지사장과 운영대의원·용수관리위원·지역농어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통수식은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것으로 올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물관리 계획과 함께 본격적인 영농 급배수 체제에 들어간다.
이로써 김제관내를 비롯, 정읍·부안지역 3만8천여ha의 1만4천여km 농수로를 통해 농경지에 대한 본격적인 영농급수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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