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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동북부 7개면 '급수난 해결' 순조



전주권계통 광역상수도 수수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김제 동북부 지역 7개면의 급수난 해결에 청신호를 던져주고 있다.

 

송·배수관로와 배수지, 부대시설 등의 시설이 확충되면서 장래 급수수요를 충족시킴은 물론 양질의 수돗물 공급으로 주민들의 보건위생 향상이 기대된다.

 

전주권 광역상수도 수수사업은 지난 99년 9월부터 김제시가 추진하는 것으로 내년 9월말 완료된다.

 

김제시 금구면 월전리에 1일 공급량이 9천톤급에 달하는 배수지를 설치, 금구·금산·백구·용지·청하·백산·공덕 등 7개면에 62.4km의 배수관로를 깔아 상수도를 공급하는게 이 사업의 골자.

 

총 1백50억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현재 6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배수지와 배수관로· 관리사가 있는 건축물·기계 및 전기를 포함한 부대시설이 현재 동시다발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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