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이래 최대 역사로 일컬어지는 새만금 현장을 찾은 관람객이 17일로 3백30만명을 돌파했다.
새만금사업단(단장 구요한)은 이날 방조제 총길이 33km를 상징하는 3백3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 3백30만번째 입장객에게 푸짐한 상품을 전달하는 등 이를 기념키 위한 이벤트를 가졌다.
지난 95년 전시관을 개관한 이후 6년만인 지난 3월 3백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17일 급기야 3백30만명을 기록한 것.
새만금 현장을 찾는 관광객은 꾸준히 늘어나다 지난해말 서해안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평일엔 3천명, 휴일에는 1만여명이 찾을만큼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고있다.
새만금 사업은 공사진척이 72%를 넘어선 가운데 바다를 가로지르는 방조제와 거대한 가력배수갑문은 생생한 교육적 역사적 가치를 갖는 것으로 평가되면서 날로 명성을 얻어가고 있다.
구요한 새만금 사업단장은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은 물론, 각종 편익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