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관내에서 10억원 이상의 대형건설 사업이 새로 추진 예정에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새로 착수하는 10억원 이상의 건설사업은 2백60억원이 투자되는 과선교 설치를 비롯 11억7천만원 규모의 홍신선 도로 확포장, 12억9천만원 규모의 원평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11억1천만원이 투자되는 산직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등 3백억원대에 달한다.
이중 검산 백구 용지 등에 5개가 설치되는 과선교의 경우 내년말까지 완공되면 호남선 전철화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건널목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농산물 수송과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죽산면 홍산리에 있는 홍신선 도로 확포장 사업은 죽산 동부지역 주민들의 시내진입을 쉽게 해주고 지역 균형발전이 기대된다.
용지면 장신리 산직지구 밭기반 정비사업과 봉남면 종덕리에서 금산면 성계리까지 설치될 원평천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 역시 농산물 수송에 도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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