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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생생한 소방체험 기록 '지평선 소방이야기' 발간



‘지평선 소방이야기’가 창간됐다.

 

김제소방서(서장 김창기)는 최근 소방홍보책자를 발간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이 책자에는 소방법령· 소방상식이 삽화 등으로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

 

또 소방관들이 각종 화마와 싸웠던 화재현장, 촌각을 다퉈 생명을 구했던 구조·구급 현장에서의 이야기들이 체험수기 형식으로 생생하게 기록돼 있다.

 

소방관들의 숨은 재능이 돋보이는 자작시와 수필 등의 문학작품이 수록돼 있어 일반시민이 소방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병노 구조대장은 수로에 빠진 노루를 구한 뒷얘기를 아기자기하게 술회했고 안동천씨는 순창 구림에서 발생한 터널공사 폭파사고에 얽힌 회고담을 실었다.

 

3백권이 발간된 창간호는 관공서 민원실과 철도역 버스터미널 아파트 단지 등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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