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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역 시민불편 안중에 없다



김제역 주변에 대한 대대적 필요성이 매우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역 광장은 철도이용자들의 교통혼잡을 방지하고 철도교통과 도로교통간 접속을 효율적으로 기함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 기능해야 함에도 불구, 김제역 광장의 경우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지적이다.

 

가드레일·쇠말뚝·화단이 설치돼 있어 역광장에 대한 진입이 통제돼 있을뿐 아니라 택시 승강장에서 차량대기가 이뤄지고 있어 진입로가 협소하고 역에서 시청이나 경찰서 방향으로 진입할때 신호등 위치가 부적정해 잦은 민원이 일고 있다.

 

택시전용 구간으로 돼있어 일반차량의 진입을 통제, 이에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적지않게 표출되고 있다.

 

또 장기주차가 만연,회전율이 낮아 활용도가 떨어질뿐 아니라 화단에 방뇨를 하는 사례가 있어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

 

이럼에도 불구, 김제시나 철도청은 예산상의 이유로 인해 제대로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다.

 

2천8백74평의 역광장중 절반 이상이 철도청 건설교통부·시 소유로 돼있으나 이를 관리하는 김제역에서는 광장 주변에 대한 공원개발은 엄두도 못내고 있는게 현실.

 

이와관련 시민들은 “이제 역광장이 비단 김제역의 앞마당 이상의 의미를 떠나 시민들의 쉼터로 작용해야 한다”면서 이를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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