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쌀 홍보를 위한 대형 홍보간판이 서해안 고속도로변에 세워져 전국에 널리 알려질 수 있게됐다.
김제시는 1억2천만원을 투자, 죽산면 종남마을 종신육교옆에 대형간판을 세운다.
가로 20m, 세로 10m, 높이 15m의 이 대형간판은 내달말까지 마무리되며 양면에 설치됨으로써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김제의 특미인 지평선쌀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
지평선쌀은 농림부 주관으로 지난해 열린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 뛰어난 밥맛과 품질을 인정받았으나 아직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지 못하는게 사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지명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라는게 시와 농협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이에따라 김제시는 지평선쌀 판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대형 홍보간판을 설치키로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국도 23호선인 민경강 제방에 홍보간판을 설치하고 수도권 지하철에 안전펜스 광고를 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