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기쁘다. 민주당 도지사후보가 된 강현욱위원장이 6.13선거에서 도지사가 될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에 전북은 물론 군산시가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군산비전 21’ 황이택대표(48)는 이같이 당선소감을 밝히고 “입당한 지 몇개월되지 않지만 6.13선거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됐기 때문에 후보로 선택된 것 같다”고 말했다.
황대표는 “시장이 된다면 도지사는 물론 민주당 군산지구당을 새로 이끌고 나갈 위원장과 긴밀히 협조, 이들이 중앙과 도에서 군산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지도가 강근호시장에 비해 매우 낮은데 대해 황대표는 “인지도와 지지도는 분명히 다르며 인지도는 군산시장 후보가 된 오늘을 기점으로 높이 올라갈 것이다”며 “강현욱위원장이 도지사후보 공천을 받은 상황에서 상승하는 인지도를 통해 지지도를 끌어올리면 6.13선거에서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확신한다 ”고 덧붙였다.
군산시 성산면 출신의 황대표는 군산고 전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전주대강사,전북일보사 편집국장, 민주당 전북도지부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