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덕암고(교장 임한태) 학생들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9일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흙의 소중함과 흙사랑 정신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일손돕기에는 1학년 학생 2백37명이 참여했다.
이들 학생들은 김제 황산 최현규씨·용지 배준식씨·백학동 박정근씨 등 관내 농가에서 일손을 도왔다.
학생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모판나르기와 과일 솎아주기·수박밭 제초작업·포도순 집어주기를 해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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