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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유해수산물 차단 "시민건강 지킨다"



유해 수산물을 사전 차단, 시민들의 보건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키 위한 수산물 안전성 조사가 대폭 강화된다.

 

김제시는 최근 도 보건환경 연구원에 의뢰, 관내에서 생산 유통되는 꽃게에 대한 장염비브리오균에 대한 역학조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김제시는 집중적인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중 메기와 향어에 대한 항생물질 함유여부를 조사하는데 이어 6월엔 메기에 대한 항생물질 함유여부를 조사한다.

 

또한 7월에는 바지락과 백합의 수은·납 함유여부를, 8월엔 꽃게에 대한 식중독균을 체크하는 등 포괄적인 조사를 펼칠 계획이다.

 

또 항생물질·중금속·식중독균은 도와 시군이 저장단계 및 출하전 단계에서 조사를 펼친다.

 

최하영 김제시 수산담당은 “다량소비 품목중에서 오염가능성이 높은 것을 예의주시 할 것”이라면서 어업인에 대한 지도와 홍보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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