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13 05:32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일반기사

[김제] 내년 11월 도시가스 공급

 

 

김제시에 내년 11월부터 청정에너지인 도시가스가 공급돼 시민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김제시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9일 가스공급 심의위원회를 개최, 김제시에 도시가스를 공급키로 심의의결했다.

 

도시가스 공급절차중 가스공사의 심의의결이 가장 결정적인 변수이기 때문에 사실상 가스공급이 확정됐다는게 김제시의 설명.

 

이에따라 앞으로 도시가스 공급에 따른 투자재원 확보가 가능케 됐고 본격적인 시설공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가스공사는 약 90억원을 투자, 가스공급기지를 건설하고 가스사업자인 전북도시가스는 앞으로 10년간 2백20억원을 들여 시내권 가스배관망 1백4km와 정압기 3기를 설치하고 전주와 김제를 연결하는 배관망도 구축한다.

 

도시가스는 시내 중심가의 공동주택부터 우선적으로 공급되며 연차적으로 시외곽과 농공단지, 산업단지 등에도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도시가스가 김제시에 공급되면 시민들이 부담하는 연료비는 첫해에 16억원, 2차년도에 32억원, 3차년도에 47억원 등 시간이 지날수록 큰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도시가스 도입계획을 수립, 지난 2월 일반도시가스 제5권역 지정을 받았으며 최근 사업자로 전북도시가스(주)를 지정하는 등 도시가스 도입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서성호 김제시 지역경제과장은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사회기반시설의 여건조성은 물론, 다른 산업에 대한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커 지역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