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의 가장 큰 고민거리의 하나인 악취방제를 위한 사업이 시행된다.
김제시는 축산분뇨의 악취를 방제하기 위해 6천3백33만원을 투자, 7개지역 1백11개 농가에 대해 오는 10월말까지 축산분뇨 악취방제 사업을 펼친다.
악취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최근 새롭게 개발된 미생물 제제로서 가축에 먹여 소화과정에서 악취를 방제하는 방법과 축사나 축분장에 살포, 자체발효를 통해 악취를 감소시키는 방법이 사용된다.
이 사업은 축산밀집 단지인 용지면내 3개 나 정착촌과 사람의 왕래가 잦은 주요 도로변, 신풍동 봉산마을, 교동월촌동 입석마을, 그리고 액비탱크를 설치한 부량·청하 등의 경종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 농림축산과 고운규씨는 “축산분뇨의 악취제거는 비단 냄새를 줄일 뿐 아니라 축분장에서 발생되는 파리 모기 등의 해충발생을 대폭 감소시켜 가축사양 환경개선에 큰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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