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에 있는 호남선 철도 과선교가 7일 정밀안전진단을 받는다.
이에따라 7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김제에서 전주쪽으로 향하는 과선교가 전면통제 된다.
김제시는 김제가교가 계속된 피로누적으로 신축이음장치의 정비가 요구됨에 따라 4천3백45만원의 예산을 확보, 안전진단에 나섰다.
지난 86년 12월 설치된 구 김제가교는 길이 1백94m, 폭 11.3m로 그동안 구조적 안전진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시는 구조적 안전진단 실시 결과에 따라 보수공사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며 차량통행이 제한되는 6시간 동안 전주에서 김제쪽으로 향하는 신설가교를 왕복노선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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