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보리수매가 18일 김제 월촌 후신공판장을 시작으로 오는 7월말까지 46개 공판장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지난 3일 진봉농협 RPC에서 시작된 산물보리 수매는 사실상 종료됐고 40kg들이 포장물 보리수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김제시 관내 보리수매 물량은 농협과 계약재배한 농가에서 희망한 양이 35만포대이며 수매가격은 겉보리가 1등이 3만1천4백90원, 2등이 2만9천7백80원, 등외가 2만4천6백60원이며 쌀보리는 1등이 3만5천6백90원, 2등이 3만4천60원, 등외가 2만8천8백90원 등이다.
농관원 김제출장소(소장 이상봉)는 올해산 보리가 출수기 이후 잦은 강우로 인해 겉마름 현상이 심해 낟알이 충실치 못해 상위등급 비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우려하면서 출하농가에서 잔보리 제거및 수분을 14% 이내로 떨어뜨리는 등 충분한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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