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김제시내의 택시 기본요금이 현행 1천3백원에서 1천5백원으로 인상된다.
김제시는 지난 17일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협의회를 갖고 기본요금 18%와 복합할증은 현행대로 40%를 적용해 시행키로 합의했다.
업계는 경영난을 이유로 기본요금 18%와 복합할증요금을 현행 40%에서 50∼60%로 인상해 줄것을 요구했다.
이번 요금인상에 따라 택시 이용율이 가장 높은 시내권 2.5km∼3km 구간은 종전 1천5백원∼2천원에서 2천원∼2천5백원으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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