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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市직원 "국제화 마인드를 갖자" 24명 배낭여행 참여


“국제화 마인드를 함양해 무한 경쟁시대에 대비하자”

 

선진국의 우수 행정사례를 시정에 도입키 위한 김제시의 해외 배낭여행이 본격화 됐다.
김제시 강신형·황정자·정명자·조용완·신준길·양승환씨는 오는 28일 호주로 출발, 각 지역을 둘러본뒤 7월8일 돌아온다.

 

제1진의 출발을 시작으로 김제시청 소속 24명의 공무원들은 5개팀으로 나눠 오는 9월말까지 유럽과 미주·호주 지역에 대한 여행을 한다.

 

시는 1인당 경비를 1백만원씩 지원하며 지난해 20명에 이어 올해에는 24명이 참여하게 됐다.

 

참여자중 계장급인 6급은 서경원·전기택·조종현·강준구·송진국·강신형씨 등 6명에 이르며 여성 공무원도 황정자·정명자·조혜영·김정란씨 등 4명이나 된다.

 

시는 배낭여행이 마무리 된 뒤 귀국보고서를 통한 평가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월례조회때 발표회도 가진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신정보 및 제도개선 사항 등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지도 검토해 배낭여행이 단순한 여행에 그치지 않고 시정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시야를 넓히기 위한 배낭여행이 본격화 하면서 김제시 관계자들은 업무수행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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