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는 8일 제77회 임시회를 열고 20명의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를 실시, 전반기 의장에 배문환의원(47.영원면), 부의장에 전용술의원(56.장명시기동), 운영위원장에 김상기의원(60.덕천면)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의장선거에서는 배문환의원이 유효투표수 19표중 13표, 이익규의원이 5표를 얻었고 부의장선거에서는 전용술의원이 유효투표수 20표중 11표, 김종훈의원이 8표를 얻었다.
배문환의장 인터뷰
“지난 10년동안 뿌리내린 생활자치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성실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겠습니다”
배 의장은 “이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의견을 겸허히 수렴, 시정에 반영토록 노력하고 집행부를 견제하면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기능에 충실하겠다 ”며 이같이 다짐했다.
이와함께 의원상호간의 화합과 신의, 예의가 존중되는 토론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3선인 배 신임의장은 영원면이 고향으로민주당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됐다.
전용술부의장 인터뷰
“개인의 영광보다는 15만 시민과 동료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전용술 부의장은 “정읍시의회가 선진화되고 앞서가는 의회로 발돋움하는데 역량을 다하고 집행부와 의회, 의장과 의원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 부의장은 이와함께 “의정활동을 보좌하고 있는 의회사무국 직원과 의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열린 의정이 되도록 밑거름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전 부의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3선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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