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영재 신임 35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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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세의 침입이 있을 때마다 향토애와 호국정신으로 국난극복의 선봉이 돼왔던 충절의 고장 전북의 향토수호 임무를 수행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도민들에게 믿음주는 향토사단을 만들겠습니다.”
28일 제29대 35사단 신임 사단장으로 취임한 이영재소장(54).
신임 이사단장은 충남 태안출신으로 71년 3사 5기로 임관해 102여단장, 3군사령부 관리처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책을 가까이하고 특히 군사지식 등에 해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하들에게 다정다감하고 격식보다는 부담없이 부하를 대하는 덕장(德將) 스타일이라는 게 군내부의 평이다.
이날 취임식에서 그는 전임 김성배사단장이 쌓아놓은 정예화된 부대관리와 도민들과의 깊은 유대 등을 이어받아 확고한 전투태세 확립과 더욱 더 도민과 가까운 향토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단장병들에게도 “서해안 경계태세와 민관군 통합작전태세를 확립해 언제 어디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태세를 유지해달라”며 “특히 도민의 부대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부대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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