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개혁국민정당 유시민 실행위원
Trend news
영화인 문성근씨와 함께 개혁당 창당의 주역인 시사평론가 유시민씨가 고창·부안지구당 창당대회 참석을 위해 고창을 방문했다.
-정당을 만들게 된 동기는
△김대중 대통령이 탈당한후 민주당이 미래형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랐다. 그러나 이후에도 패거리 정치를 계속하고 지역성에 발목이 잡히면서 희망이 사라졌다. 3김 이후 한국정치의 새지평을 열기위해 창당을 결심했다.
-정치가로서 어디에 역점을 두고 활동하겠는가
△우선 당을 튼튼하게 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특히 지구당 창당을 독려, 당의 중심을 올곧게 세우도록 하겠다.
-대선 기간동안 당을 어떻게 운영하겠는가.
△당 조직을 가동해 노무현 후보를 정책노선상 지지하겠다. 대선이 끝나면 개혁당의 제갈길을 걷겠다.
-기존 정당의 문제점은.
△당원이 제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당원 없는 정당’이다. 특히 돈으로 조직을 운영하는 기존정당의 영향으로 권력형 비리가 발생하고 있다.
-전북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영호남 모두 1당 지배구조에 사로잡혀 있다. 영남은 한나라당의 1당 지배에서 벗어나야 하듯이, 전북도민들도 민주당의 일당지배구조를 깨주어야 한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배리어프리, 공공디자인에서 인권을 찾다] ⑦ 포용적 교통수단을 늘리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권리 보장이 배리어프리의 시작